광주광역시 도심서 흉기 난동…2명 사상

방준혁 2024. 6.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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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심 번화가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7일) 오후 7시 반쯤 광주 월계동 첨단지구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나머지 1명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한 한편, A씨와 피해자가 유흥업소에 접객원을 공급하는 속칭 '보도방' 운영 이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광주 #흉기_난동 #보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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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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