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반등하는데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부진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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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아파트 매매가격이 세종시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첫주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 주 대비 0.08%가 하락했다.
이는 바로 전주인 5월 22일에 거래된 5억 7500만원에서 2억 75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지난달 1일에 전용 면적 84㎡의 매물이 4억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지난 4월 7일에 거래된 5억 500만원에서 1억 5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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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아파트 매매가격이 세종시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첫주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 주 대비 0.08%가 하락했다. 5대 광역시 평균 하락율 0.04%에 비하면 하락폭은 2배에 달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은 0.01% 상승했다.
지난달 28일, 보람동의 호려울마을1단지(대방노블랜드)에서 전용 면적 59㎡의 아파트가 3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바로 전주인 5월 22일에 거래된 5억 7500만원에서 2억 75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한솔동의 첫마을5단지(푸르지오) 역시 비슷한 거래가 나타났다. 지난달 1일에 전용 면적 84㎡의 매물이 4억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지난 4월 7일에 거래된 5억 500만원에서 1억 5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전문가들은 세종지역 하락원인으로 조치원읍과 도담동 중심으로 매물적체 현상 지속과 경제적 불확실성, 정책 변화, 지역 개발의 지연 등을 꼽고 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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