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허리디스크 악화…다 내려놓고 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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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49)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분간 모든 걸 내려놓고 쉼에 들어간다. 허리 디스크가 안 좋아진 걸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근육일 거야' '인대 통증일 거야'라며 계속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았다"고 적었다.
그는 허리 디스크로 인해 통증이 허벅지와 종아리, 발바닥까지 심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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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김지호(49)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분간 모든 걸 내려놓고 쉼에 들어간다. 허리 디스크가 안 좋아진 걸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근육일 거야' '인대 통증일 거야'라며 계속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았다"고 적었다.
그는 허리 디스크로 인해 통증이 허벅지와 종아리, 발바닥까지 심해졌다고 밝혔다. "아픈 줄 알고 계속 요가를 했는데 결국 더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었다"며 "나의 무식함과 어리석음이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했고 3주 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가능하면 누워있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건 또 내가 움직이고 뭔가를 자꾸 하려고 할까봐 공개적으로 약속을 하는 것"이라며 "작년부터 했어야 할 쉼을 이제 갖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호는 최근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 남편 김호진(54)과 함께 출연했다. 올해 스무살이 된 딸 효우 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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