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거제 남부 내륙철도 2025년 말 착공 추진···김천 선상 역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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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 내륙철도가 2025년 말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 5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남부 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5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부 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km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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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 내륙철도가 2025년 말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 5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남부 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5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부 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km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입니다.
2022년 시행한 기본 설계 과정에서 김천역 선상 신축을 반영하고, 터널 굴착공법의 안전성을 보강하는 한편 선로 용량을 늘리기 위해 중간 신호처리 정거장을 추가해 총사업비가 증가했습니다.
2023년 9월부터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한 결과 총사업비는 6조 6,460억 원으로 약 1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남부 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역에서 거제까지는 2시간 33분 만에 고속열차로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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