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켈러 호투+크루즈 홈런포 앞세워 미네소타 제압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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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다.
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홈경기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30승 33패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33승 30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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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다.
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홈경기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30승 33패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33승 30패.
선발 미치 켈러의 활약이 빛났다. 켈러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미네소타 타선을 압도했다.
5회 1사 1만루 위기에서는 로이스 루이스, 맥스 케플러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수비도 도왔고, 운도 따랐다. 6회초가 그랬다. 첫 타자 라이언 제퍼스의 좌중간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는 좌익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이어 1사 1루에서 바이런 벅스턴의 좌전 안타 때 벅스턴이 2루로 가다가 도중에 멈추며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이날 호투의 키워드는 스위퍼였다. 전체 99개의 공중 16개를 던졌는데 이중 상대가 11개의 스윙을 했지만, 그중 7개가 헛스윙이었다. 스위퍼에 대한 타구 속도는 평균 79.6마일에 그쳤다. 그만큼 어려운 공이었다.
켈러는 이날 경기로 6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 기록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에 따르면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타구 각도가 34도로 다소 높았지만, 타구 속도 114.2마일이 나왔다. 30개 전구장 담장을 모두 넘길 타구였다. 미네소타 우익수가 타구를 쫓는 것을 포기할 정도였다.
피츠버그는 4회 선두타자 레이놀즈의 2루타에 이어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닉 곤잘레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8회에는 코너 조가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미네소타 선발 조 라이언도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잘했다. 그러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을 안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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