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드라마 의상이 몇백만 원 풀착장→몰입 깨져, 50만 원 이상 금지”(고현정채널)

채널 ‘고현정’

채널 ‘고현정’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의상에도 섬세한 센스를 드러냈다.

7일 고현정의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현정은 고깃집에서 스타일리스트 이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식사를 하면서 드라마 의상 피팅에 대해 회의를 진행한 것. ENA '나미브' 속 강수현 캐릭터에 대한 의상이 주제로 나왔다.

고현정은 "우리가 무슨 옷을 입었을 때 의상 가격이 나올 수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우리가 신경쓴다고 하면. 약간 극의 분위기와 안 맞게 몇백 만원 짜리 풀 착장 이렇게 뜨면 시청자분들 몰입에 방해될 수 있으니까"라고 의견을 냈다.

이는 고현정이 드라마 감독님께 전달드린 의견이라고.

고현정은 "전반적으로 강수현이입는 옷이 50만 원을 넘지 않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2003년 두 사람은 이혼했고,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이 가져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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