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6%는 '착각'…유한킴벌리 디펜드 "써보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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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웰니스케어 브랜드 디펜드가 생리대와 요실금 제품의 차이를 알리며 정확한 여성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써보면 달라요'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디펜드 담당자는 "여성용품 등 올바르지 않은 대처로 불편을 겪고 나서야 요실금 전용 제품으로 전환되는 루틴을 해소하기 위해 캠페인을 론칭했다"며 "정확한 정보가 유통된다면 고객의 삶의 질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성장세도 가속화되는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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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유한킴벌리 웰니스케어 브랜드 디펜드가 생리대와 요실금 제품의 차이를 알리며 정확한 여성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써보면 달라요'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웰니스케어 브랜드 디펜드의 조사에 따르면 요실금은 30~70세 여성의 57%가 최근 3개월 이내에 경험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여전히 요실금에 올바르게 대처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상당하다. 여성의 26%가 요실금에 생리대, 팬티라이너 등의 여성용품으로 잘못 대처해 불편이 가중되는 경우가 있다고 응답했다.
디펜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써보면 달라요'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여성용품과의 차이점을 시연하고, 왜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생리와 요실금은 그 성질이 명확히 다르다. 생리혈은 점성이 높고 고형 성분이 많다. 생리대는 이런 생리혈에 최적화된 제품인 만큼 요실금 흡수에 적합하지 않다.
누적된 소비자 조사를 종합하면 소비자들은 요실금에 생리대 등을 사용할 경우에 축축함이 느껴지고, 냄새 염려도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흡수력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한 경험은 요실금 전용 제품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디펜드 담당자는 "여성용품 등 올바르지 않은 대처로 불편을 겪고 나서야 요실금 전용 제품으로 전환되는 루틴을 해소하기 위해 캠페인을 론칭했다"며 "정확한 정보가 유통된다면 고객의 삶의 질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성장세도 가속화되는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웰니스케어 위생용품 시장은 리테일 기준 1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잠재시장은 6000억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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