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중계권 계약 이후 리그 확장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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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발빠르게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중계권 계약 이후 리그 확장에 나설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이에 NBA는 중계권 계약을 맺은 직후, 다음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NBA도 엄청난 수익을 손에 넣는 만큼, 충분히 리그 확정에 긍정적으로 검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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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발빠르게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중계권 계약 이후 리그 확장에 나설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NBA의 리그 규모 확대는 지난 2010년대 중후반부터 줄곧 언급이 됐다. 현재 NBA팀이 자리하지 않은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등 미 도시를 필두로 밴쿠버와 멕시코시티까지 미국 외 북미 대륙의 다른 도시까지 언급이 됐다. 그러나 실버 커미셔너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현재 NBA는 엄청난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Wall Street Journal』에 의하면, 무려 11년 간 760억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ESPN과 가장 많은 연간 26억 달러, NBC와 연간 25억 달러, 아마존과 연간 18억 달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존 TNT 대신에 20여 년 만에 NBC가 들어왔고, 아마존도 눈에 띈다.
다만 아직 계약이 완전하게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에 NBA는 중계권 계약을 맺은 직후, 다음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TNT가 다시금 NBA와 협상을 하고 있는 만큼, 방송사가 더해질 지가 관건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NBA도 엄청난 수익을 손에 넣는 만큼, 충분히 리그 확정에 긍정적으로 검토할 만하다.
실버 커미셔너는 그간 노사협약과 중계권 등 계약을 앞두고 있었기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해에 새로운 노사협약이 타결됐으며, 이번에 중계권 계약까지 마무리한다면, 리그가 좀 더 적극적으로 확장에 뛰어들 만하다. NBA는 G-리그를 토대로 30개 구단을 확충한 만큼, 이에 발맞춰 빅리그 규모도 넓혀 나갈 것이 유력하다.
아직 시일과 시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나 여러 도시가 물망에 오를 만하다. 시애틀과 라스베이거스 외에도 루이빌과 캔자스시티도 후보가 될 만하다. 미국 내 도시를 우선 거론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외를 검토한다면, 캐나다의 밴쿠버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가 유력하다. 밴쿠버는 NBA 구단을 유치한 적이 있으며, 멕시코시티에는 G-리그팀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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