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 자타공인 국민 MC 故 송해, 벌써 2주기

조민정 2024. 6. 8.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국민 MC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2주년을 맞았다.

송해는 지난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1988년부터 2022년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매주 일요일 정오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그에게 '일요일의 남자' 타이틀을 붙여 준 KBS1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부터 맡아 진행했는데, 1000만명이 넘는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국민 MC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2주년을 맞았다.

송해는 지난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제 2의 고향인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위치한 부인 묘소 옆에 안장됐다.

송해는 1927년 4월 27일 황해도 재령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해주예술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6·25 전쟁 1·4후퇴 때 월남해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이 곳에서 사회를 보고 경험을 쌓던 중 동아방송, MBC 등에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1988년부터 2022년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매주 일요일 정오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국내 현역 방송인 이래 가장 장수한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록돼 있으며 기네스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에게 '일요일의 남자' 타이틀을 붙여 준 KBS1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부터 맡아 진행했는데, 1000만명이 넘는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한국방송대상 공로상,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기도. 윤석열 정부는 국내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고인의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