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 불륜 남녀 권율·정유민과 대치…8.5% 고공 행진 [N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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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이 불륜 남녀 권율, 정유민과 대치,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5회는 전국 가구 기준 8.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주인 피습 사건이 일어난 방앗간 수사로 시작했다.
한편 '커넥션'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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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커넥션' 지성이 불륜 남녀 권율, 정유민과 대치,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5회는 전국 가구 기준 8.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주인 피습 사건이 일어난 방앗간 수사로 시작했다. 장재경(지성 분)은 자신이 방앗간으로 돌아왔을 때 걸어왔던 길을 되짚었고, 범인이 택시를 타고 필오동 방향으로 갔을 거라 추측했다. 이에 장재경은 사건을 관할하는 유경감(박정표 분)에게 필오동 쪽 횡단보도 CCTV를 확인하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거라고 전했고, 이 살인사건과 이명국(오일영 분) 집에서 나온 시체 모두 박준서(윤나무 분) 사건과 연관이 있으며, 박준서 사건은 자살 사건이 아님을 강조했다.
집에 온 장재경은 '박준서' 이름으로 배달된 택배 박스를 보자 화들짝 놀랐고, '레몬뽕'이 든 것을 보자 격분해 망치로 레몬뽕을 깨부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장재경은 마지막 남은 레몬뽕 하나에 자신도 모르게 움찔한 것을 느꼈고, 순간 자괴감에 빠져 포효를 내지르며 오열했다. 같은 시각, 주변을 의식하며 숙박업소에서 빠져나온 박태진(권율 분)은 유경감(박정표 분)으로부터 장재경이 최초 신고자인 방앗간 살인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유경감이 방앗간 살인사건과 박준서 자살 사건을 엮어서 수사를 해야 할 것 같다는 말에 별건으로 하라고 정색했다.
반면 오윤진(전미도 분)은 후배 김우성(이상준 분)에게 최지연(정유민 분)의 감시를 부탁한 뒤 윤종의료원으로 가서 2023년 9월 의료사고로 돌아가신 박복례 사건에 관해 물었지만, 별반 소득을 얻지 못했다. 이어 장재경의 상태가 궁금했던 오윤진은 경찰서를 찾았다. 장재경은 오윤진에게 박준서가 죽은 공사장 인근 방앗간 살인사건을 등 일련의 사건들이 모두 자신이 뭔가에 다가가려는 순간에 벌어졌고, 박준서와 자신의 SOS 사인이 '1882'가 적힌 문자가 온 것을 보니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며 같이 표적이 되기 전에 빠지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오윤진은 함께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 오윤진에게 허주송(정순원 분)이 박준서의 법인 주소가 이상하다며 전해, 세 사람은 박준서의 법인 주소로 향했다.
한편 방앗간 주인이 박준서가 이전에 CCTV를 복사해 갔다고 얘기했던 걸 기억해 낸 장재경은 최지연 집으로 이동했다. 장재경은 최지연으로부터 박준서의 노트북과 USB를 받아 내용들을 살펴보는 가운데 뭔가 불안해 보이는 최지연이 신경 쓰였고, 이를 의식한 채 집을 나섰다. 이때 비밀번호가 눌러지는 소리와 동시에 박태진이 들어오면서 세 사람이 대면했다. 장재경이 두 사람을 연이어 날카롭게 바라봐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커넥션'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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