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음바페, 바르셀로나 이적 원했다"…'슈퍼 에이전트'의 폭로, 멍청한 바르셀로나가 거부했다...

최용재 기자 2024. 6.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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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기의 이적이 성사됐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5년 계약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의 레알 마드리드 입성.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고 3기의 완성을 알렸다.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음바페의 레알 마리드 이적이 완료됐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성이 완료된 이때,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레알 마드리드의 최대 라이벌로 말이다. 바로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했지만, 바르셀로나가 멍청한 판단을 내렸다. 바르셀로나가 거절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의 일이었다. 프랑스 AS모나코에서 이적을 추진했던 음바페는 바르셀로나를 원했다. 실제로 협의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음바페를 바르셀로나에 어울리지 않는 공격수라고 확신했다. 대신 독일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던 프랑스 대표팀 동료 우스만 뎀벨레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땅을 치고 후회할 선택을 한 것이다.

이 내용을 알린 이는 '슈퍼 에이전트'로 유명한 조셉 마리아다. 그는 스페인의 '마르카'를 통해 "음바페는 바르셀로나로 합류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7년 프랑스에 있던 내 아들이 음바페가 AS모나코 생활을 정리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그래서 나는 음바페 부모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음바페는 18세였다. 그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음바페가 바르셀로나로 가는 것이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마리아는 "나는 바르셀로나에 접촉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같은 가격이면 뎀벨레가 더 낫다고 답했다.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의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의 플레이 방식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바르셀로나 축구에 기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르셀로나는 지금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게다가 플로렌티노 페레즈의 레알 마드리드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어려운 순간을 마주하고 있고, 이를 반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LLF, 마르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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