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오물풍선 내려온 날 전방 사단장 음주…감찰 착수

방준혁 2024. 6. 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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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쪽으로 오물 풍선을 살포할 때 경기도 파주 최전방의 육군 제1사단장이 음주 회식을 한 것으로 나타나 군 당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오물 풍선은 지난 1일 오후 8시 45분쯤부터 군사분계선을 넘기 시작했는데, 1사단장은 작전 지휘 현장이 아닌 회식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대남 오물 풍선이 예상된다"며 각급 부대에 대비 태세 강화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육군은 지상작전사령부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오물풍선 #1사단장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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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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