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자지구 임시부두 복구..."식량 등 구호품 전달 곧 재개"

김잔디 2024. 6. 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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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사령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연안에 설치한 임시부두를 복구하고 해상에서 인도물자 수송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P 통신은 미 중앙사령부가 가자지구에 폭풍으로 파손된 임시 부두를 복구해 성공적으로 해변에 연결했다며 앞으로 며칠 안에 해상을 통한 구호품 전달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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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사령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연안에 설치한 임시부두를 복구하고 해상에서 인도물자 수송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P 통신은 미 중앙사령부가 가자지구에 폭풍으로 파손된 임시 부두를 복구해 성공적으로 해변에 연결했다며 앞으로 며칠 안에 해상을 통한 구호품 전달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도적 위기가 심화하자 구호품 전달을 위한 해상 통로를 확보하고자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부두를 만들어 지난달 17일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임시 부두가 폭풍으로 인한 심한 파도에 파손되자, 손상된 구간에 대한 수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미 중앙사령부는 복구된 임시 부두의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격일로 500톤 이상의 식량과 물품을 가자지구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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