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월드와이드 인기...'네버 렛 고', 96개국 1위

[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정국은 지난 7일 팬송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표했다. '네버 렛 고'는 8일 오전 9시 기준 96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최정상을 찍었다. 에미넴의 '후디니'(Houdini), 사브리나 카펜터 '에스프레소'(Espresso) 등을 제쳤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 통했다. '월드 뮤직 어워즈'에 따르면, 정국의 신곡은 이날 미국, 일본, 브라질, 프랑스, 독일, 호주에서 1위를 안았다.

'네버 렛 고'는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영어곡이다. 미니멀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신디사이저와 청량감 넘치는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다.

정국이 신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미(팬덤명)를 향해 '맞잡은 손을 절대로 놓지 말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녹였다.

'2024 페스타'(2024 FESTA) 일환으로 공개됐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온, 오프라인 축제다.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가 8일 정오부터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된다.

멤버 진이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 또한 준비돼 있다.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팬 이벤트를 연다. '2024 페스타' 대미를 장식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