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숍라이트 클래식 1R서 선두 2타 뒤진 2위…안나린 3위

문대현 기자 2024. 6.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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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32‧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를 단독 2위로 출발했다.

신지은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신지은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신지은의 뒤로 버디만 7개를 친 안나린(28‧메디힐)이 3위(7언더파 64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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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무승 행진 끊어낼지 관심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의 신지은.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지은(32‧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를 단독 2위로 출발했다.

신지은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단독 선두 아르피차야 유볼(태국·10언더파 61타)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 우승 이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신지은은 8년 만에 투어 2승 가능성을 높였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앞서 13번의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는데, 신지은이 태극낭자들의 우승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신지은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깔끔하게 출발했다.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은 신지은은 후반 3~5번홀,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9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올 시즌 개인 최저타(63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신지은의 뒤로 버디만 7개를 친 안나린(28‧메디힐)이 3위(7언더파 64타)에 자리했다.

배테랑 이정은5(36·부민병원)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세계랭킹 7위 고진영(29·솔레어)은 4언더파 67타로 성유진(24‧한화큐셀), 이정은6(28·대방건설) 등과 공동 17위(4언더파 67타)로 출발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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