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어요"…이강인, SNS로 유상철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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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스승 고(故) 유상철 감독을 그리워했다.
이강인은 지난 7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과거 유상철 감독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며 "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유상철 감독은 생전 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건강하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면 (유럽에 가서) 강인이 경기를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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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스승 고(故) 유상철 감독을 그리워했다.
이강인은 지난 7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과거 유상철 감독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며 "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은 유상철 감독의 기일이었다. 유상철 감독은 2021년 6월7일, 향년 49세로 떠났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고인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
이강인과 유상철 감독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인연을 맺었다. 고인은 어린 이강인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봤고,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유상철 감독은 생전 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건강하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면 (유럽에 가서) 강인이 경기를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인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통산 124경기 출전이란 위업을 세운 바 있다. 어렸던 이강인은 성장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뒤를 이어, 한국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할 선수가 됐다.
이강인은 지난 6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7대 0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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