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손헌수, 아빠 된다…"내 정자 대단, 박수홍 딸과 동갑"

김송이 기자 2024. 6. 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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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손헌수(44)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청년회장 손헌수도 아빠가 되다! 임밍아웃 자연임신 성공'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헌수는 "저희도 좋은 소식이 있다. 부모가 됐다"며 벅찬 표정으로 아내 송혜진의 임신을 발표했다.

박수홍은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을까"라며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고, 손헌수는 "저희는 쌩(자연임신)이다"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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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방송인 손헌수(44)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청년회장 손헌수도 아빠가 되다! 임밍아웃 자연임신 성공'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헌수는 "저희도 좋은 소식이 있다. 부모가 됐다"며 벅찬 표정으로 아내 송혜진의 임신을 발표했다.

박수홍은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을까"라며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고, 손헌수는 "저희는 쌩(자연임신)이다"라며 자랑했다.

박수홍의 정자 이상으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임신한 김다예는 "잘났다. (정자) 활동성이 그렇게 좋았다면서?"라며 손헌수의 자랑을 기쁘게 받아줬다.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이어 김다예가 "원래는 시험관을 하려고 했다가 우리 부부 시험관 영상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면서?"라고 묻자, 송혜진은 "시험관은 절대 아니다. 못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송혜진이 "과배란 약 먹고 도움받았다"고 하자, 손헌수는 "그것도 효과가 있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저의 병사(정자)들은 그야말로 대단했다"며 또 한 번 너스레를 떨었다.

손헌수는 "형님(박수홍)하고 저는 열 살 차이지만 자식들은 동갑이다. 이제 같이 학부모로 가는 것"이라며 웃었고, 박수홍은 "학교도 같이 보내고 여행도 같이 가고 너무 행복하겠다"며 기뻐했다.

손헌수는 "우리 애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면 다 같이 배낭여행을 가는 게 목표"라며 여섯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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