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사칭 막는다" 고창군,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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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관공서를 사칭한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은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고창군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과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통화 후에는 군청 누리집 카드뉴스와 관광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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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관공서를 사칭한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은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고창군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과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통화 후에는 군청 누리집 카드뉴스와 관광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운영 테스트를 거쳐 11일부터 정식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된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을 쓰면 된다.
자사의 정책상 미지원되는 애플의 '아이폰'과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되지 않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부재중 통화 알림' 서비스로 대체된다.
사용을 원치 않는 민원인은 '수신거부' 버튼을 통해 서비스를 중단할 수도 있다.
군은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민원인이 행정 전화번호를 보이스피싱과 스팸 전화로 오인해 받지 않아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민들이 군에서 걸려 오는 전화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어 신속한 행정 지원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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