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오페라연구소, ‘스타 성악가 ’ 김기훈과 1대1 공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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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오페라연구소는 지난 5월 30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바리톤 김기훈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육대 오페라연구소장 강요셉 교수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음악가를 매 학기 정기적으로 초청해 마스터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국내외 20여 개 문화재단, 오페라단, 합창단과 맺은 MOU를 바탕으로 인턴십 프로그램과 졸업 후 진로 지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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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삼육대 오페라연구소는 지난 5월 30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바리톤 김기훈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마스터클래스에는 삼육대 음악학과,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재학생과 연세대, 한양대, 선화예고, 한국삼육고 등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바리톤 김기훈은 2021년 영국 공영방송 BBC가 주최한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은 스타 성악가다. 지난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남자성악부문 2위,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오페라 전문 채널 오페라와이어가 선정한 ‘2021 월드 라이징 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마스터클래스에서 김기훈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표현력, 발성법, 호흡법, 곡 해석 등에 대해 상세히 지도했다. 마스터클래스는 당초 예정된 2시간을 넘기고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삼육대 오페라연구소는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음악학과 유혜민(2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삼육대 오페라연구소장 강요셉 교수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음악가를 매 학기 정기적으로 초청해 마스터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국내외 20여 개 문화재단, 오페라단, 합창단과 맺은 MOU를 바탕으로 인턴십 프로그램과 졸업 후 진로 지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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