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샌프란시스코 모금행사 참석 "암호화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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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샌프란시스코 모금행사에서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내세웠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이 모금행사에 참석한 세 명의 소식통들은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지지한다며 민주당의 규제 시도를 맹비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기술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데이비드 색스와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퍼시픽 하이츠 지역에 있는 색스의 자택에서 주최한 기금 모금 행사에서 1200만 달러를 모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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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샌프란시스코 모금행사에서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내세웠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이 모금행사에 참석한 세 명의 소식통들은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지지한다며 민주당의 규제 시도를 맹비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에서 오스트리아 주재 대사를 지냈던 기술임원 출신인 트레버 트레이나는 로이터에 트럼프가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기술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데이비드 색스와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퍼시픽 하이츠 지역에 있는 색스의 자택에서 주최한 기금 모금 행사에서 1200만 달러를 모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공화당 전국위원인 하밋 딜론은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중요하다고 선전하고 암호화폐 산업을 매우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딜런에 따르면 이 모금행사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임원, 암호화폐 투자자 쌍둥이인 타일러와 카메론 윙클보스, 그리고 다른 암호화폐 리더들이 참석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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