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육상양식 어가 18곳에 유용미생물 15t 시범 분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수질환경 개선과 양식 생산성 향상, 어업 경영비 절감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매주 직접 생산, 지역 육상양식 어가에 시범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20~2022년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어패류 사료 효율과 수질환경 개선 기술 개발 선행 연구를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운영을 본격 시작하고 신안, 완도, 해남 흰다리새우 육상양식 10개 어가에 유산균 등 20t을 시범 보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수질환경 개선과 양식 생산성 향상, 어업 경영비 절감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매주 직접 생산, 지역 육상양식 어가에 시범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으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등 양식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질병 예방, 내병성 증가, 사료 효율 증가 등 효과가 있어 생산성 향상에도 적잖은 도움을 준다.
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등 모두 4종으로 최근 원종 보존, 대량 배양, 품질검사를 진행한 후 18개 양식 어가에 15t을 시범 보급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미생물 제제는 가격이 비싸 양식어가에 부담 요인이었으나, 이번 친환경 유용미생물 무상 보급을 통해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충남 원장은 8일 "앞으로도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고 기술 지원에 나서는 등 전남이 친환경 양식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토록 배양시설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용미생물 대량 배양시설은 2019년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0년 착공했다. 182.4㎡ 규모로 배양실, 기계실, 실험실, 보관창고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2020~2022년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어패류 사료 효율과 수질환경 개선 기술 개발 선행 연구를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운영을 본격 시작하고 신안, 완도, 해남 흰다리새우 육상양식 10개 어가에 유산균 등 20t을 시범 보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이대남 표심' 꽉 잡은 트럼프, 18세 막내 아들 조언 있었다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
- 김광수 "母, 7번 결혼…아빠 누군지 몰라"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