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오픈 4강 진출…시즌 2연승 도전

문대현 기자 2024. 6. 8.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인도네시아오픈을 통해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 안세영이 준결승에 오르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은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8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8위)를 2-0(21-17 21-14)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18-7로 앞서다가 19-14까지 쫓겼으나 다시 2점을 내리 따면서 49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빙자오 상대로 2-0 완승
안세영이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 중국 천위페이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인도네시아오픈을 통해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 안세영이 준결승에 오르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은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8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8위)를 2-0(21-17 21-14)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고, 톱시드 획득도 유력하다. 이에 국제대회에 참가할 의무가 없으나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을 조율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 중이다.

안세영은 중국의 강자 허빙자오를 상대로 1게임부터 18-9로 크게 앞섰다. 중반 이후 상대의 맹추격에 19-17까지 쫓겼으나 이후 2점을 연속해서 내며 1게임을 따냈다.

2게임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안세영은 18-7로 앞서다가 19-14까지 쫓겼으나 다시 2점을 내리 따면서 49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 8강에서 허빙자오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안세영은 8일 세계 6위 왕즈이(중국)와 4강에서 격돌한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