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게임 페스트 개막…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내달 2일 출시"

김주환 2024. 6. 8.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은 8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한 SGF 2024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이같이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 슈터(아이템 수집이 강조된 슈팅 게임) 장르의 신작으로, PC와 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넥슨이 공개한 약 3분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대략적인 세계관과 정식 버전에서 선보일 신규 캐릭터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 온·오프라인 게임쇼…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트레일러 출품
'서머 게임 페스트' 출품한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SGF 2024 공식 중계 영상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북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4''에 참가한 넥슨이 하반기 첫 신작 슈팅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정식 출시일을 다음달 2일로 확정했다.

넥슨은 8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한 SGF 2024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이같이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 슈터(아이템 수집이 강조된 슈팅 게임) 장르의 신작으로, PC와 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넥슨이 공개한 약 3분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대략적인 세계관과 정식 버전에서 선보일 신규 캐릭터의 모습 등이 담겼다.

넥슨의 해외 소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도 이날 SGF에서 '더 파이널스' 시즌3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했다.

엔씨소프트의 '배틀크러쉬' 트레일러 [SGF 2024 공식 중계 영상 캡처]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 트레일러를 출품했다.

배틀크러쉬는 오는 27일 PC,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iOS 플랫폼으로 전 세계 100여국에서 얼리 액세스(사전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 아이언메이스는 넥슨과 저작권 소송 중인 '다크 앤 다커'를 출품하고, 이날부터 게임을 PC 게임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다크 앤 다커'는 지난해 초 넥슨 측의 저작권 시비로 스팀에서 퇴출됐으나, 이날 오전 돌연 복귀하고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스팀 복귀 선언한 '다크 앤 다커' [SGF 2024 공식 중계 영상 캡처]

서머 게임 페스트에는 여러 유명 해외 게임사도 대거 참가해 신작을 출품했다.

미국 게임 유통사 2K는 인류 역사를 다룬 시뮬레이션 게임 '문명' 시리즈의 최신작 '시드 마이어의 문명 7'을 공개하고, 내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기대작 '몬스터 헌터 와일드'를 출품한 일본 게임사 캡콤은 츠지모토 료조(辻本良三) 프로듀서가 직접 행사에 출연해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서 처음으로 게임을 일반에 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만든 제작진을 주축으로 설립된 중국 텐센트 계열 게임사 '언캡드 게임즈'도 데이비드 김 프로듀서가 출연해 이날 신작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배틀 에이시즈'를 새롭게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PC로 앞서 선보인 1인칭 슈팅게임(FPS) '발로란트'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플랫폼으로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문명 7' 소개하는 시드 마이어 파이락시스 게임즈 디렉터 [SGF 2024 공식 중계 영상 캡처]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