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농구 여준석 3:1 출전 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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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2·곤자가)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두 번째 시즌 코트 위에 서려면 동료 셋을 제쳐야 한다는 전망이다.
미국 방송 KREM은 5월3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2024-25 NCAA 디비전1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프리뷰에서 ▲마이클 아자이(21) ▲스틸 벤터스(23) ▲더스티 스트로머(21) ▲여준석을 윙 포지션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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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2·곤자가)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두 번째 시즌 코트 위에 서려면 동료 셋을 제쳐야 한다는 전망이다.
미국 방송 KREM은 5월3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2024-25 NCAA 디비전1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프리뷰에서 ▲마이클 아자이(21) ▲스틸 벤터스(23) ▲더스티 스트로머(21) ▲여준석을 윙 포지션으로 분류했다.
KREM은 곤자가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미국 워싱턴주 스포케인 지역 채널이다. ‘윙’은 슈팅가드/스몰포워드를 뜻한다. 그러나 맨발 신장 203㎝의 여준석은 사실상 가드로는 뛰기가 어려운 포워드 자원이다.
▲마이클 아자이는 2023-24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WCC) 베스트5 ▲스틸 벤터스는 2022-23 빅스카이 콘퍼런스(BSC) MVP에 빛나는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톱스타다. △더스티 스트로머는 지난 시즌 WCC 수비 부문 평균 선수 대비 보정 코트 마진(DBPM) 8위다.
곤자가는 28차례 정규리그 1위 및 21번 토너먼트 우승을 자랑하는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농구 명문대이지만, 12년 연속 정규시즌 1위 및 5연속 토너먼트 우승이 무산되며 체면을 구겼다.
▲마이클 아자이 ▲스틸 벤터스 ▲더스티 스트로머는 다른 팀이라면 가드 포지션으로 분류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들이다. 여준석은 스몰포워드로서 체격 등 차별화된 장점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지난 시즌 여준석은 곤자가에서 25경기 평균 6.9분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0분 환산 승리 기여도는 0.110이다. 평범한 NCAA 디비전1 선수보다 1.1배 나은 실력을 발휘했다는 얘기다.
득점왕 및 선수공헌도 1위로 한국인 첫 U-19 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이 됐다. 경기당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까지 4개 부문 TOP5에 들었다. NCAA 두 번째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3-24 WCC 베스트5
# SG/SF 스틸 벤터스
2022-23 BSC 최우수선수상
# SG/SF 더스티 스트로머
2023-24 WCC DBPM 8위
# SF 여준석
2021 FIBA U-19 월드컵 득점왕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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