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車어때]차박에 미쳤다..전기차에 넉넉한 공간까지 ‘토레스 EVX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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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서 최초의 밴(VAM) 모델로 선보인 '토레스 EVX 밴'.
화물차의 투박함이 아닌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평일에는 비즈니스용으로 주말에는 차박(차에서 숙박)이나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차량이다.
이 차량의 출고가격은 4000만원대 중반이지만 전기차 보조금에 소형 화물차로서의 다양한 세제혜택까지 덩달아 받을 수 있어 구매 부담이 대폭 낮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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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서 최초의 밴(VAM) 모델로 선보인 ‘토레스 EVX 밴’. 화물차의 투박함이 아닌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평일에는 비즈니스용으로 주말에는 차박(차에서 숙박)이나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차량이다. 이 차량의 출고가격은 4000만원대 중반이지만 전기차 보조금에 소형 화물차로서의 다양한 세제혜택까지 덩달아 받을 수 있어 구매 부담이 대폭 낮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후방의 시야 확보가 가능한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를 설치하여 안전한 화물 적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재물의 높이나 부피에 상관없이 리어 글래스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룸미러(DRM) 적용으로 더욱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다.
토레스 EVX 밴은 엔트리 모델(TV5)부터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2인승에도 불구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토레스 EVX 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TV5 4438만원 △TV7 4629만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 394만원(18인치)과 지자체별 보조금(서울 143만원~전북 전주 424만원)을 받으면 3000만원대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밴 차량인만큼 소형 화물차(전기자동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최대 140만원 감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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