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삼칠이' 새로운 모습 공개

선주 나부 소속 심상치 않은 검객의 정체는 ‘Mar. 7th’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2.3 버전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실루엣만 공개된 선주 나부 소속 '심상치 않은 검객'의 정체는 'Mar. 7th'였다. 검을 든 무협 소녀 Mar. 7th는 허수 속성, 운명의 길 수렵 4성 캐릭터다.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은 8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2.3 버전 업데이트 스페셜 영상 '꿈의 예술'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은하열차에서 우주 풍경을 감상하는 개척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개척자는 주변에 나타난 의문의 방울을 보고 놀란다. 그 방울을 터뜨리자 페나코니 꿈 세계로 무대가 전환된다.

이후 스파클, 어벤츄린, 아케론, 로빈, 제이드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조명된다. 꿈 세계로 진입한 개척자(화합)는 반디와 적들을 상대한다. 반디는 전투를 위해 샘으로 변신한다. 강력한 화염 공격을 펼치는 샘. 개척자의 지원에 힘입어 샘은 모든 적을 섬멸한다.

개척자는 전투가 끝나고 과거 반디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반디가 감상에 젖은 개척자의 팔을 붙잡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모습과 함께 트레일러가 종료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카메라 시점이 갑자기 Mar. 7th에게로 전환된다.

Mar. 7th는 선주 나부 게시판에서 연무 의식 공고를 발견한다. 그녀는 아무 고민 없이 자신도 참가하겠다며 의상을 갈아입는다.

지난 7일 2.3 버전 프리뷰 프로그램 마지막에 등장했던 선주 나부 소속 심상치 않은 검객이 바로 Mar. 7th였던 것이다. 활이 아닌 쌍검으로 포즈를 잡는 Mar. 7th의 모습으로 트레일러가 막을 내린다.

관련해서 폼폼은 "이벤트에 참여하면 Mar. 7th의 신규 운명의 길을 개방할 수 있으니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붕괴: 스타레일 SGF 참가 영상 '꿈의 예술'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