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대회 우승 사냥꾼' 세계1위 셰플러, 이글 낚은 2R서 3타차 선두 [PGA]

권준혁 기자 2024. 6. 8.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골프 현역 최강자 스코티 셰플러(27·미국)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에서만 4승을 쓸어 담았다.

3월 시그니처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연이어 출전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셰플러는 시그니처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에서도 올 시즌 5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쇼플리·맥길로이 공동 7위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 세계랭킹 1~3위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로리 맥길로이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남자골프 현역 최강자 스코티 셰플러(27·미국)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에서만 4승을 쓸어 담았다.



 



3월 시그니처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연이어 출전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바로 다음 출전한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2위로 호흡을 가다듬은 후,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 재킷을 입었다. 또 다른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에서 2주 연승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셰플러는 시그니처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에서도 올 시즌 5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7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난코스에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작성한 셰플러는 단독 2위에서 단독 1위(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전반에 버디 3개를 골라낸 셰플러는 후반 들어 11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했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15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홀 3m 이내 떨어뜨려 이글로 연결했고, 이후로 추가 보기 없이 18번홀(파4) 3.6m 버디로 마무리했다.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선두에서 내려왔고,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상 6언더파 138타)와 공동 2위를 이뤘다.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세계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나란히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맥길로이는 1타를 줄여 5계단 상승한 반면, 쇼플리는 1타를 잃어 4계단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