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외제차와 트럭 충돌해 3명 숨져

김도현 기자 2024. 6. 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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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 한 도로에서 외제 차량과 트럭이 충돌, 3명이 사망했다.

8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4분께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21번 국도에서 외제 차량과 맞은 편에서 오던 1t 트럭이 충돌했다.

특히 외제 차량은 모두 불에 탔으며 트럭 역시 엔진룸과 운전석이 불에 탔다.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와 외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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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4시 4분께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21번 국도에서 외제 차량과 맞은 편에서 오던 1t 트럭이 충돌해 불이 나 3명이 사망했다.(사진=홍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홍성의 한 도로에서 외제 차량과 트럭이 충돌, 3명이 사망했다.

8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4분께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21번 국도에서 외제 차량과 맞은 편에서 오던 1t 트럭이 충돌했다.

충돌 후 두 차량에서 불이 났으며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약 13분 만에 진화했다.

특히 외제 차량은 모두 불에 탔으며 트럭 역시 엔진룸과 운전석이 불에 탔다.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와 외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다. 또 외제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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