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오늘(8일) 사망 2주기...너무도 그리운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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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 자랑'을 이끈 최고령 MC이자 최장수 MC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동료들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발굴된 가수들에게도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만큼, 많은 이들이 그의 서거를 애도했다.
하지만 송해는 2022년 5월 14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노래 자랑'을 하차했다.
대표적으로 가수 송가인, 정미애,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등 현재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많은 스타들이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가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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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전국 노래 자랑'을 이끈 최고령 MC이자 최장수 MC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송해는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난 국민 MC였다. 동료들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발굴된 가수들에게도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만큼, 많은 이들이 그의 서거를 애도했다.
고인은 1988년 5월부터 무려 35년 동안 KBS1 '전국 노래 자랑'의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그는 매주 일요일 푸근한 목소리로 "전국~ 노래 자랑~"이라는 인사를 건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송해는 2022년 5월 14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노래 자랑'을 하차했다.
그는 '전국 노래 자랑'의 진행을 맡으면서 많은 가수들을 발굴하고 트로트계를 이끌어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대표적으로 가수 송가인, 정미애,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등 현재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많은 스타들이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가수로 성장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9월 송해는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당시 2022년에 제작∙방송된 작품 266편이 응모한 가운데, 작고한 국민MC 송해가 방송사에 한 획을 그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의 영예를 받았다.
한편, 송해는 황해도 재령군 출신으로 한국 전쟁 당시 월남하여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웃으면 복이와요', '고전 유모어극장', '유머 1번지', '코미디 하이웨이'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갔다.
그는 지난해 4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에 등재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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