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끔 복수가 정당화될 수 있어"...보복 암시

정유신 2024. 6. 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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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유죄를 평결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재집권할 경우 '사법 보복'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닥터 필 쇼' 인터뷰에서 복수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가끔은 복수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일 다른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대통령 부인이자 전직 국무장관을 감옥에 넣는 것이 정말로 나쁠지 생각한다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사법 처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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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유죄를 평결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재집권할 경우 '사법 보복'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닥터 필 쇼' 인터뷰에서 복수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가끔은 복수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적들이 꾸민 유죄 평결로 나라가 정말 나빠졌다며 끔찍한 결정이 내려진 뒤 후원금으로 4억 달러가 모금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는 앞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사법 시스템을 이용한 정치 보복은 중단돼야 한다면서도 자신이 대선에서 이기면 정적들을 추적할 모든 권리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4일 다른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대통령 부인이자 전직 국무장관을 감옥에 넣는 것이 정말로 나쁠지 생각한다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사법 처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자들은 그것을 원한다며 클린턴 전 장관을 포함한 정적에게 감옥행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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