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안녕을 기원합니다'..오늘부터 덕진공원서 단오 축제 [위크M]

풍년기원제·세시풍속 체험·먹거리 야시장

사진출처 : 전주시

우리나라의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옷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축제가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오늘(8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2024 전주단오' 행사를 개최합니다.

풍물놀이로 막을 여는 축제에서는 시민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진행됩니다.

이어 전주단오 장사씨름대회와 학술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단오 물맞이소 물놀이 터널과 단오 세시풍속 체험, 전통놀이, 한지 소원지 달기, 스탬프 투어 등입니다.

축제에서는 '맛의 고장' 전주다운 다채로운 음식도 맛볼수 있습니다.

세시음식과 창포주, 수리취떡 등을 내일(9일)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한·중·일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야시장이 열립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덕진공원 주무대에서 전통창극 'Hi, 심생원'·조선팝·SING STREET 공연이 진행됩니다.

덕진공원 내 맘껏숲놀이터에서는 거리예술공연과 전주씨네투어x산책 등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