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0∼12일 워싱턴서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 3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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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현지시간 7일 밝혔습니다.
협상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와 국방부, 기획재정부, 방위사업청 관계자가, 미국 측에서는 스펙트 선임보좌관과 국무부, 국방부,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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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현지시간 7일 밝혔습니다.
미국 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일정을 공개하면서 "미국 대표단은 우리가 공유하는 안보를 증진시키는 상호 납득 가능한 합의 도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와 국방부, 기획재정부, 방위사업청 관계자가, 미국 측에서는 스펙트 선임보좌관과 국무부, 국방부,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은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 비용 가운데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는 앞서 4월 하와이, 5월 서울에서 각각 1, 2차 회의를 개최하며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84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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