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탈락한 것 같은 중국 "자비 없을 한국, 홈에서도 한국에 0-3으로 졌던 기억이 또렷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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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겨도 되는 중국인데 벌써 예선 탈락한 분위기다.
중국은 이미 조 1위를 확정해 3차예선에 진출한 한국이 힘을 빼주길 원한다.
이를 아는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한국은 1포트에 들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이 자비를 베풀어 주길 바라지만 중국은 이미 0-3으로 졌던 기억이 또렷하다. 여전히 아시아 상위팀과 격차가 큰 상황"이라고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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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비겨도 되는 중국인데 벌써 예선 탈락한 분위기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열린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이겼으면 3차예선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었으나 뒤로 미루게 됐다.
문제는 중국의 마지막 상대가 한국이란 점이다. 만약 중국이 한국에 패하면 2차예선에서 월드컵 진출 꿈을 접을 수도 있다. 조별 상위 2개국이 다음 라운드로 올라서는 상황에서 중국은 승점 8점으로 2위를 지키고 있다. 승점 5점의 태국에 3점 앞서 얼핏 보면 여유가 있다.
소위 비겨도 올라가는 상황이지만 중국은 지난해 안방에서 손흥민에게 멀티골을 내주면서 한국에 0-3으로 진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 원정이라 중국 입장에서는 1점 확보도 쉽지 않다고 본다. 만약 한국에 패하고, 태국이 싱가포르에 크게 이기면 중국은 탈락한다.
중국은 이미 조 1위를 확정해 3차예선에 진출한 한국이 힘을 빼주길 원한다. 그런데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톱시드를 노리고 있어 중국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포트 배정은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한다. 23위의 한국은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어 3위에 위치해 있다. 호주(24위) 차이가 크지 않아 중국전까지 이길 필요가 있다.
이를 아는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한국은 1포트에 들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이 자비를 베풀어 주길 바라지만 중국은 이미 0-3으로 졌던 기억이 또렷하다. 여전히 아시아 상위팀과 격차가 큰 상황"이라고 울상을 지었다.
그래서 "태국전 무승부가 거의 진 것과 마찬가지인 이유"라며 "최종전에서 한국 상대로 승점을 따내야 하는 처지라 3차예선에 오를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포기한 모습이다.
또 다른 기사에서도 "중국이 한국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따낸 건 2013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0-0이 마지막"이라며 "그런데 그때 한국은 주전들이 나서지 않았다"고 지금과 다른 상황에 한숨을 쉬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울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중국을 압박하는 도구다. 매체는 "한국전이 열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명 이상 수용하는데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한국이 중국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걸 잘 보여준다"며 "중국은 3,300명의 원정팬이 함께하지만 압박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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