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권율X정유민 불륜 '목격'→윤나무 타살 '확신'[커넥션]

고향미 기자 2024. 6. 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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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커넥션'./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성이 권율과 정유민의 불륜을 목격한 후 윤나무의 죽음을 타살로 확신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5화에서 장재경(지성 분)은 박준서(윤나무 분)가 사망한 공사장을 조사하던 중 공사장 쪽문 앞 방앗간에서 CCTV를 발견했다.

장재경은 이어 CCTV에 찍힌 사망 당일 박준서의 모습을 발견했고, 이를 지켜보던 정윤호(이강욱 분)는 방앗간 주인을 살해했다.

이에 CCTV 일부밖에 얻지 못한 장재경은 "한참 전인데 어떤 양반이 와서는 형사님처럼 CCTV를 보자더라고. 복사 하나 떠 가면 안 되냐고. 뭐 그래서 그러라고 했지"라는 방앗간 주인의 말을 떠올렸다.

당시 장재경은 "여기 이 사진 안에 그 사람이 혹시 있습니까?"라면서 박준서의 발인식 사진을 보여줬고, 방앗간 사장은 박준서의 영장사진을 가리키며 "이 사람인데. 아 맞네. 아까 CCTV에서 택시 내린 사람도 이 사람이죠? 아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만. 이 사람이에요, 복사 떠 간 사람도"라고 답한 바 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 캡처

이에 장재경은 박준서의 집을 찾았다. 이어 박준서의 아내인 최지연(정유민 분)에게 "실례지만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수사 관련해서 좀 찾아볼 게 있습니다"라고 설명했고, 최지연은 장재경을 집 안으로 들였다.

그러자 장재경은 "혹시 준서가 사용하던 컴퓨터나 노트북, USB 같은 게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최지연은 노트북하고 USB가 몇 개 있을 거예요. 잠깐 앉아계세요"라면서 박준서의 책상에서 USB를 꺼내왔다.

장재경은 이어 박준서의 USB를 살펴보기 시작했고, 최지연은 "어떤 걸 찾으세요?"라고 물었다. 장재경은 "뭐 특별한 건 아닙니다"라고 답했고, 최지연은 "동영상을 찾으시는 것 같은데"라면서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장재경은 자리에서 일어났고, 현관에 도착한 순간 자기 집처럼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 박태진(권율 분)과 마주쳤다. 박준서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일 것이라는 장재경의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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