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야도·연도 해안순환도로 개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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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도서 지역 교통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해안길 개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현종 항만해양과장은 "해안길 개설사업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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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도서 지역 교통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해안길 개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개야도 해안순환도로 개설에 나서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개설되는 도로는 폭 4.0m 길이 420m로, 총사업비는 8억원이다. 국비는 6억 4000만원이고 도비와 시비가 각각 8000만원씩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일부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섬 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야도 해안순환도로 개설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편의를 제공해 개야도를 찾는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일석이조 효과도 기대된다.
연도 해안길 개설사업도 마찬가지로 어업활동 지원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해안길 개설 길이는 92m에 총사업비는 4억원이다. 국비는 3억2000만원, 도비와 시비가 4000만원씩 투입된다. 이 사업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도리 일대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입을 꾀하고 있다.
이들 사업 모두 제4차 섬 발전 신규사업(특수상황지역)으로 확정되었으며, 개야도와 연도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어업활동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최종적으로는 도서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안현종 항만해양과장은 “해안길 개설사업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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