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숍라이트 클래식 1R 후반에 6타 줄여 선두권…고진영도 순항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안나린(28)이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나린은 8일(한국시간) 시뷰 베이 코스(파71·6,197야드)에서 개막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잡아냈다.
이날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안나린은 이후 9개 홀에서 파를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안나린(28)이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나린은 8일(한국시간) 시뷰 베이 코스(파71·6,197야드)에서 개막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잡아냈다.
한국시각 오전 6시 20분 현재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이 10언더파 61타를 때려 단독 1위를 질주한 가운데, 3타 차인 안나린은 2위(7언더파 64타)에 올라 있다.
이날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안나린은 이후 9개 홀에서 파를 적었다. 후반 2번홀(파4)에서 기다리던 두 번째 버디가 나왔고, 3번홀(파5), 5번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그리고 막판 7번(파3), 8번(파4), 9번(파5) 홀에서 사이클링 버디로 마무리했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8개 중 17개의 좋은 샷을 날렸고, 퍼트 수는 28개를 써냈다.
2021년 LPGA Q-시리즈를 통해 지난 2022시즌 미국 무대에 데뷔한 안나린은 2022년 JTBC 단독 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8번 컷 통과했고, T-모바일 매치플레이 공동 3위로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시즌 상금 41위, CME 포인트 34위, 세계랭킹 83위다.
시즌 첫 승을 기대하는 세계 7위 고진영(28)도 10번홀에서 티오프했다.
전반의 지루한 파 행진을 견딘 고진영은 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는 등 후반에 4개 버디를 솎아냈다. 4언더파 67타로, 첫날 10위권으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