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 코스닥 상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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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앞서 마키나락스는 지난 달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산업 특화형 AI 분야 '최초'로 A-A 등급을 획득했다.
마키나락스 관계자는 "상장 추진에 나선 가장 큰 목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다. 두번째는 자체 개발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완성도를 입증했는데, 이 서비스를 확장하고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상장으로 추진력을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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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으로 글로벌 진출·기술 고도화 추진력 얻기 위함"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자체 개발한 AI·머신러닝(ML)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달 31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327만2000주이,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앞서 마키나락스는 지난 달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산업 특화형 AI 분야 ‘최초’로 A-A 등급을 획득했다.
마키나락스 임직원은 약 120명이며, 이중 75%는 기술인력이다. 마키나락스는 AI 모델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특허 약 140건을 등록 및 출원했다.
대표 제품인 AI 플랫폼 ‘런웨이(Runway)’로, 주요 기능 중 하나는 ML옵스다. ML옵스는 AI 플랫폼 구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 영역 중 하나다. 런웨이는 엔비디아, HPE 등 40여개 글로벌 AI 사업자와 4만여명의 AI 전문가가 소속되어 있는 AIIA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외형 성장도 지속하고 있다. 마키나락스의 올해 상반기 수주 금액은 작년 연매출을 넘어섰다. 지난 해 ‘런웨이’를 제품 형태로 출시하며 매출 구조가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재편된 것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마키나락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2억원으로 전년(31억원) 대비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11억5802만원으로 적자 상태다.
마키나락스 관계자는 "상장 추진에 나선 가장 큰 목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다. 두번째는 자체 개발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완성도를 입증했는데, 이 서비스를 확장하고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상장으로 추진력을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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