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위·변조 안 되는 모바일 신분증 시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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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29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 네이버와 카카오를 포함해 5개 기업을 선정했다.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타 서비스와 모바일 신분증이 연계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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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29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 네이버와 카카오를 포함해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이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연내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실물 신분증 대비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공공, 금융, 병원, 편의점 등 실물 신분증이 사용되는 온·오프라인 분야 어디서든 현행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하고 있고 오는 12월27일부터는 17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 DID(Decentralized Identity) 기술을 적용하여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신분증 정보는 이용자의 스마트폰 단말기에만 안전하게 보관되며 블록체인을 통해 신분증 정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문, 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 기술이 적용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난 및 분실 신고 시 모바일 신분증이 자동으로 정지되기 때문에 도용 방지에 효과적이다.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타 서비스와 모바일 신분증이 연계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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