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플랫폼에서 비교해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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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들이 이번 달부터 카카오페이 앱에서 여러 손해보험사의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상품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8일 "대형 손해보험사들과 이번 달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보험료율과 수수료율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고객에게 손보사의 상품을 비교·추천하고, 고객이 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약정한 수수료를 받는다.
고객은 여러 보험사 상품의 보장과 보험료를 확인한 뒤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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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합의 못 한 보험사 제외하고 출시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반려인들이 이번 달부터 카카오페이 앱에서 여러 손해보험사의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상품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8일 "대형 손해보험사들과 이번 달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보험료율과 수수료율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펫보험은 반려동물 치료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입·통원)를 실손 보상하는 상품이다. 본인 부담금 비율(0~50%)이 있고, 보험료는 일정 주기로 증감한다. 작년 말 기준 보험 가입률은 1.4%로 시장 잠재력이 높다.
카카오페이는 고객에게 손보사의 상품을 비교·추천하고, 고객이 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약정한 수수료를 받는다. 고객은 여러 보험사 상품의 보장과 보험료를 확인한 뒤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입점하는 보험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총 5곳이다. 카카오페이는 다섯 보험사와 보험료율과 수수료율을 협의하고 있다.
업계에선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진통 속에 출시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대형 손보사들은 카카오페이에서 판매할 상품의 성격에 관해 합의하지 못했다. 보험 상품은 보험 기간을 기준으로 1년 이상 3년 미만을 일반 보험, 3년 이상을 장기 보험으로 구분한다.
보험료에도 차이가 있다. 삼성화재는 일반보험으로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른 손보사들은 장기보험으로 상품을 판매하겠다고 해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보험사 간 보험료 비교에 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일부 회사를 제외하고 서비스를 출시할 수도 있다" 밝혔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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