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수일 내 우크라이나 파병 훈련 교관 연합체 결성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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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에 훈련 교관을 파병하는 문제에 대해 "이미 여러 파트너가 동의했다"며 "앞으로 수일 내에 연합체 결성을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을 훈련시키는 게 확전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의 정당한 요청이며 우리 입장과도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프랑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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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에 훈련 교관을 파병하는 문제에 대해 "이미 여러 파트너가 동의했다"며 "앞으로 수일 내에 연합체 결성을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을 훈련시키는 게 확전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의 정당한 요청이며 우리 입장과도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러시아와 전쟁 중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전투기 '미라주 2000-5'의 구체적 규모는 러시아에 정보를 노출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선순위는 조종사와 정비사를 훈련시키는 것"이라며 "이는 프랑스에서 며칠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프랑스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추가 협정안 등 4가지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인프라 지원을 위해 2억 유로의 기금을 조성하고, 프랑스 개발청의 임무를 우크라이나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프랑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583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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