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어디 거예요?” 유튜버로 인생 2막을 연 고현정→최화정 라이프스타일

권미성 2024. 6. 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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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였던 여배우들이 개인 채널을 개설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화정과 고현정은 지난달 초 채널을 개설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MZ 구독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먼저 신비주의로 유명한 배우 고현정의 채널 개설은 가장 놀라운 소식이다.

고현정에 이어 최근 27년간 진행해온 라디오를 하차한 최화정 역시 지난달 5일에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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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배우 고현정, 최화정/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신비주의였던 여배우들이 개인 채널을 개설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고현정, 최화정이 그 주인공이다.

최화정과 고현정은 지난달 초 채널을 개설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MZ 구독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고현정과 최화정은 각각 구독자 26만 명, 35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신비주의로 유명한 배우 고현정의 채널 개설은 가장 놀라운 소식이다. 채널 개설은 물론 SNS도 개설해 신비주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지난달 10일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채널을 개설한 후 '저 고현정이에요... 이렇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11분이 조금 넘는 짧은 콘텐츠였지만 팬들은 "고현정이 개인 채널을 한다고?" 등에 믿기지 않는다고 반응했고 해당 영상은 1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고현정 역시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 냈다. 우리 서로 함께 행복해요.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의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고현정이 개인 채널을 시작하게 된 건 최근 그가 절친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덕분이다. 당시 콘텐츠 조회수가 500만이 넘기도 했다. 고현정은 "이런 콘텐츠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영상 너무 잘 봤다"는 반응에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의 주 콘텐츠는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구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인간 고현정'을 보여주는 '고현정 브이로그' 시리즈 1, 2가 공개됐으며 각각 182만, 102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현정에 이어 최근 27년간 진행해온 라디오를 하차한 최화정 역시 지난달 5일에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가 됐다. 35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최화정은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이라는 채널명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화정을 현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부엌 공개부터 오이 김밥 레시피로 각종 커뮤니티를 강타했다. 또 여름 별미 국수, 명품 가방 속 애정템, 누룽지와 볶음김치, 커피, 30년 동안 들린 인생 국숫집, 다이어트 피자 등 다양한 영상을 공개했다. 또 최화정은 홈쇼핑 '완판' 스킬을 장착해 특유의 쫀득한 입담으로 구독자들에게 아낌없이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까지 올라온 영상 6개 모두 100만 뷰를 훌쩍 넘었다. 또한 대중들은 "언니 커피 어디 거예요? 립스틱은 어디 거죠?, 땅콩버터는 어디 건가요?" 등의 그의 아이템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해했다.

얼마 전 27년간 진행해 온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해 청취자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지만 곧바로 개인 채널을 오픈해 대중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게 됐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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