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외국서 ‘한입만’ 실례, 아내와 많이 싸워”(선넘은 패밀리)[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6. 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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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외국에서 '한 입만'은 실례에 해당하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검사장 장인어른과 식사를 하는 이탈리아 권성덕 가족의 일상을 보며 MC들은 이탈리아엔 나눠먹는 문화가 없냐고 질문했고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는 "그런 문화 없다. 한 사람 한 파스타를 시킨다"면서 "한 입만 달라고 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문화가 없어 신기하고 '왜 그래?' 이런 느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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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외국에서 '한 입만'은 실례에 해당하는 사실을 밝혔다.

6월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7회에서는 'K-한입만' 문화에 대한 다른 나라의 반응이 공개됐다.

이날 검사장 장인어른과 식사를 하는 이탈리아 권성덕 가족의 일상을 보며 MC들은 이탈리아엔 나눠먹는 문화가 없냐고 질문했고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는 "그런 문화 없다. 한 사람 한 파스타를 시킨다"면서 "한 입만 달라고 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문화가 없어 신기하고 '왜 그래?' 이런 느낌"이라고 밝혔다.

호주 출신 샘 패밍턴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며 "와이프와 그걸로 가끔 싸울 때가 있었다. 사실 가끔이 아니라 많이 싸웠다. 우리 생각은 '너도 이거 먹고 싶었으면 이거 시켰어야지'다. 접시를 이족으로 옮기고 숨기고 먹게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중 영상에서 무려 장인어른에게 K-한입만을 시전한 권성덕의 모습이 나와 모든 MC들을 경악시켰다. 이미 크리스티나, 샘 해밍턴에게 '한 입만'을 반기지 않는 나라 분위기를 들은 MC들은 대형사고를 친 권성덕에 경악했다. 권성덕은 이에 '장인어른에게 한 입만을 해본다면'이라는 콘텐츠 구상이었다고 해명했다. 다행히 장인어른은 권성덕에게 선뜻 음식을 나눠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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