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을 도시락으로” 목동키즈 전현무도 놀란 오상진 클래스(전현무계획)[어제TV]

김명미 2024. 6. 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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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오상진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6월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울산 토박이 오상진과 함께 울산 곱창집을 찾은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곽튜브는 "울산의 80%는 부자라고 들었다"고 거들었고, 전현무는 "그 80% 중에서도 (오상진이) 1%다. 우리랑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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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캡처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캡처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전현무가 오상진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6월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울산 토박이 오상진과 함께 울산 곱창집을 찾은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상진은 곱창집에서 "어릴 때 학교 다녀오면 엄마가 밀가루, 소금을 넣고 곱창을 빨고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오시면 곱창전골을 끓여주셨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남은 곱창은 다음 날 아침에 도시락으로 싸주셨다"고 덧붙였고,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곱창을 도시락으로? 나는 기껏해야 분홍 소시지에 오징어 볶음이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울산의 80%는 부자라고 들었다"고 거들었고, 전현무는 "그 80% 중에서도 (오상진이) 1%다. 우리랑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목동 키즈' 전현무에게 "우리라니. 형님도 유복함의 대명사 아닌가. 왜 묻어가나. 나는 진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오상진은 민망해하며 "울산은 블루칼라든 화이트칼라든 다 좋은 직장이다. 평균적으로 소득이 높다. 그게 울산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곽튜브는 "두 분 아나운서는 어떻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 이야기까지 하면 나는 여기서 울며 뛰쳐나가야 된다"고 입을 열었고, 오상진은 민망해하며 "그 이야기 좀 이제 그만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MBC 아나운서 최종 면접장에서 처음 봤다. 6명이 있었는데 내 앞에 하는 애들은 내가 봐도 별로였다. 나를 뽑을 것 같더라. 그때 내가 경력도 좋았다. 말도 잘했고, 내가 YTN 현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앞에 두 명은 내가 깔았다고 생각하고 나오는데, 복도에서 한 명이 뚜벅뚜벅 걸어오더라. 그게 얘다"며 오상진을 가리켰다.

또 전현무는 "얘가 들어오는데 눈물이 났다. 떨어졌구나. 얘가 붙었구나. 앞에 두 명은 내가 깔았는데"라고 덧붙였고, 오상진은 "그중에 한 명도 붙었다"며 황당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게 더 슬프다"고 말해 '웃픔'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츄도 함께 했다. 츄는 최근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 챌린지로 조회수 650만을 기록한 스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여심 남심을 모두 사로잡은 대세다.

하지만 곽튜브는 평소 여자 연예인들을 만났을 때와 달리 무덤덤한 리액션으로 의아함을 불렀다. 전현무는 "내가 준빈이 텐션을 아는데 많이 흥분하지 않네"라며 웃었고, 곽튜브는 "뵀으니까. 구면이니까"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앞서 웹예능을 통해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것. 이에 전현무는 "초면인 여자가 이상형이냐"며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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