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인사에 대뜸 “두유노 BTS?” 한국인 남편에 아내 창피(선넘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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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내가 BTS의 글로벌 인지도를 대뜸 확인하는 한국인 남편을 창피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바로 권성덕은 "두 유 노 BTS?"(BTS 아냐)라고 물었는데, 남성은 "한국 많이 가봤다"고 동문서답했다.
한편 아내 줄리아는 이런 권성덕을 창피해했다.
줄리아는 남성과 멀어진 뒤 권성덕을 향해 "한국을 좋아하거나 가 본 적이 있다고 하면 바로 '두유 노 BTS?' 그런 것 좀 하지마"라고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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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탈리아 아내가 BTS의 글로벌 인지도를 대뜸 확인하는 한국인 남편을 창피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6월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7회에서는 이탈리아, 베트남 등에 사는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탈리아 영상에선 오랜만에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 권성덕 패밀리가 나왔다. 토스카나주의 가장 오래된 도시 루카를 찾은 이들 가족은 옛 감성 가득한 소도시의 경치를 즐겼다.
그러던 중 'ZTL'이라는 뜻모를 표지판이 등장했다. 권성덕은 이것이 교통을 제한하는 표지판이라고 밝혔고,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는 "꿀팁이다. 차량이 마음대로 진입하면 건물이 망가지니까 제한한다. 다닐 수 있는 요일, 시간이 따로 있다. 거기 살고 있는 분들만 다닐 수 있는 장소"라고 설명을 보탰다. 만약 제한을 어기면 한화 약 10만 원에서 45만 원의 벌금까지 낼 수 있다고. 이혜원은 "메모 해놔야겠다"라며 흥미롭게 숙지했다.
그러던 중 누군가 길을 걷는 권성덕을 향해 "코리안?"(한국인?)이라고 불쑥 물어왔다. 이에 바로 권성덕은 "두 유 노 BTS?"(BTS 아냐)라고 물었는데, 남성은 "한국 많이 가봤다"고 동문서답했다. 남성은 권성덕이 재차 "두 유 라이크 BTS?"(BTS 좋아하냐)고 물어도 "예스, 부산 서울"이라며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했다.
송진우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남성과 헤어지는 권성덕에 "소통이 하나도 안 되는데 무슨 땡큐야"라며 어이없어했다. 유세윤은 "동양인 봐도 바로 코리안이라고 말해주네"라며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신기해했다.
한편 아내 줄리아는 이런 권성덕을 창피해했다. 줄리아는 남성과 멀어진 뒤 권성덕을 향해 "한국을 좋아하거나 가 본 적이 있다고 하면 바로 '두유 노 BTS?' 그런 것 좀 하지마"라고 단속했다. 하지만 권성덕은 "안 하면 안돼"라며 포기할 수 없는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 베트남에 사는 이헌기, 릴리 신혼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들은 베트남에 유례없는 폭염이 찾아와 월 평균 관리비가 8만 원인데 지난달 전기 요금이 무려 10만 원이나 나온 근황을 전했다. 에어컨을 너무 많이 틀어서라고. 체감 온도 43도의 무더위라는 말에 MC들은 안타까워 입을 떡 벌렸다.
이헌기는 릴리에게 "한국은 더우면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는다. 장모님도 비슷한 음식 하시지 않냐"며 장모님표 손맛이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헌기는 장모님이 보양식을 팔아 집 3채를 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베트남을 흔든 보양식의 정체는 베트남 전통 보양식 '까 합 햄'이었다. 닭고기 전골로 한국의 삼계탕과 비슷한 비주얼이었다. 이헌기는 장모님의 '까 합 햄'에는 색다른 재료가 들어간다며 집 3채를 구매한 비법을 공개했다. 바로 술 만들면 나오는 맥아즙과 코코넛 물. 돼지기름 라드도 핵심 재료였다. 음식을 먹은 이헌기는 "고기가 왜 이렇게 부드럽지? 원래 퍽퍽살 싫어하는데 이건 부드럽다"고 극찬해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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