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멤버끼리 친구 뺏기 NO, 세훈은 변요한 허락받고 만나”(아티스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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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리더 수호가 지코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6월 7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소란 고영배, 김경호, 김정민, 수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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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엑소 리더 수호가 지코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6월 7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소란 고영배, 김경호, 김정민, 수호가 출연했다.
이날 수호는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코는 “제가 (도)경수를 통해서 소식을 많이 듣는다. 서로 팀 얘기할 때 ‘넌 어땠어?’ 이럴 때 일화를 들려준다. 수호 님에 관해서도 미담도, 좋은 얘기도 많이 들었다”라고 내적 친분을 전했다.
수호는 “지코 님 음악을 많이 들어서 친해지고 싶었다. 근데 멤버들끼리 친구 뺏기는 잘 안 한다”라며 “세훈이 같은 경우는 변요한 형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저한테 만나는 걸 허락받고 만나더라. 서로 존중해 주는 것 같다. 저도 지코 님 혹시 오늘 끝나고 번호를 물어봐도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는 “저는 너무나 좋다”라고 반응하자, 수호는 “허락받아야 한다”라고 답했다. 지코는 “파트 뺏기, 센터 뺏기 이런 것보다 친구 뺏기 금지가 귀여운 문화 같다. 오늘 친해지면 된다”라고 즐거워했다.
지코는 “주말에는 조선 왕세자로 살고 있다”라며 수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를 언급했다. 수호의 연기 시범에 지코는 “마인드셋을 어떻게 하면서 대사를 하나”라고 물었다. 수호는 “일단 톤을 3옥타브 내린다. 세자 역할이니까 세상을 품는 느낌으로 한다”라며 지코와 즉석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수호는 얼마 전 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콘서트를 성료했다. 지코는 “혼을 갈아서 하시더라. 엑소 완전체 춤도 추시고 가창도 다 하더라. 진짜 힘들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수호는 “혼자 쇼했다”라며 “지금 보수공사 하고 있다더라. 제가 부숴서. 오늘 KBS를 보수공사 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위로를 받은 ‘너의 차례’가 언급되자, 수호는 “친구를 생각하며 가사를 쓴 곡이다. 이 친구가 연습생 때도 친했고 서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는 얘기도 많이 해줬다”라며 “힘든 시기에 이 친구의 음악을 들으면서 되게 위로를 많이 받았어서 항상 그 친구한테 빚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가 위로를 해줄 차례라는 생각으로 가사를 담아봤다”라고 설명했다.
지코는 “온전히 친구만을 생각하면서 작업했나”라고 물었고, 고개를 끄덕인 수호는 울컥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지코는 “곡의 주인공도 분명히 이 곡을 듣고 미소를 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수호 씨의 마음이 닿기를 바란다”라고 위로했다.
수호는 “그 친구가 제 마음을 받았으면 좋겠고, 그 친구한테 받은 제 마음을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고 싶다.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연기를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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