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털 빠진' 푸바오, 중국서 학대 의혹…야스쿠니에 '오줌테러'한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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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2일 웨이보에 '푸바오의 현장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퍼졌는데, 털이 빠진 모습과 목 부분에 목줄 자국으로 보이는 흔적이 나와 학대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푸바오는 순조롭게 새 보금자리에 적응했다"며 학대 의혹을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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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는 중국에서 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푸다오의 근황입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2일 웨이보에 '푸바오의 현장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푸바오가 철제 우리에 기대 대나무를 먹는 모습, 사육사가 푸바오를 쓰다듬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최근 푸바오는 중국에서 '비공개 접객 행위'에 이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퍼졌는데, 털이 빠진 모습과 목 부분에 목줄 자국으로 보이는 흔적이 나와 학대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푸바오의 목 부분에 털이 빠진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푸바오는 순조롭게 새 보금자리에 적응했다"며 학대 의혹을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일본 우익 성지인 야스쿠니 신사에 '오줌테러'를 한 중국 인플루언서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2일 중국 인플루언서 톄터우는 '야스쿠니' 글귀가 새겨진 돌기둥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톄터우는 기둥 한 가운데에 붉은색 페인트로 'toilet(화장실)'이라고 낙서하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톄터우가 실제로 소변을 봤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를 보면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나? 아니다. 그들에게 뭔가 보여주겠다"며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항의 차원에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 번째는 서울 한복판에 사슴으로 추정되는 동물이 포착된 모습입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앞 8차선 도로에서 새끼 사슴이 목격됐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사슴) 서식지라 할 곳도 없어 안쓰럽다. 강남도 로드킬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서울숲에서 키우는 사슴 중 한 마리가 탈출한 건가", "동물원에서 탈출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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