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불닭에 활활 타는 주가'… 삼양식품, 역대최고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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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7일) 삼양식품 주가는 전 거래일(5일)보다 2만2000원(3.79%) 오른 6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지난 5일 밀양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공시한 이후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7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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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7일) 삼양식품 주가는 전 거래일(5일)보다 2만2000원(3.79%) 오른 6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지난 5일 밀양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공시한 이후 크게 오르고 있다.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밀양 2공장 생산라인 증설 계획을 변경했다.
2025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인 밀양2공장이 신설되면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에서 25억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 삼양식품 해외 매출은 증가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오른 3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같은 기간 83% 증가한 288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5650만달러(약 760억원),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억위안(약 932억원)이었다. 해외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미국과 중국이 차지했다.
삼양식품은 해외에 공장 없이 수출 물량 전량을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불닭볶음면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크게 개선됐다.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가 올린 까르보불닭 시식 영상은 한 달 만에 3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달성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면서 빚어진 품귀현상 때문에 한 소녀가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을 받고 눈물을 쏟는 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이날(7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능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 대비 지역·제품·국가 믹스 변화로 올해 실적 성장은 안정적일 것"이라며 "내년 밀양 2공장 준공 후에는 중남미·유럽으로의 지역 확대와 신제품 판매 확대가 잇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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