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초, 최초…' 마침내 최고 권력 유리천장도 깬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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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200년 멕시코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
여성 혐오 살해(페미사이드)가 극성인 '마초의 나라' 멕시코에서 마침내 정치권 유리천장을 깨부쉈다.
'여성 최초' 수식은 늘 그를 따라다녔다.
1995년 중남미 최고 명문대인 멕시코국립자치대에서 에너지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첫 여성이자 2018~2023년 최초의 멕시코시티 여성 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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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200년 멕시코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 여성 혐오 살해(페미사이드)가 극성인 '마초의 나라' 멕시코에서 마침내 정치권 유리천장을 깨부쉈다. 집권 여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으로 지난 2일(현지시간) 당선한 그는 포니테일로 올려 묶은 머리가 트레이드마크다.
'여성 최초' 수식은 늘 그를 따라다녔다. 1995년 중남미 최고 명문대인 멕시코국립자치대에서 에너지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첫 여성이자 2018~2023년 최초의 멕시코시티 여성 시장을 지냈다. 남성 우월주의를 타파하는 역사의 진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지만, 마약 카르텔의 만연한 폭력 범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무겁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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