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합주 우세 '여전'…바이든과 격차는 전반적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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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돈 의혹 유죄 평결 이후인 지난 1~4일 애리조나와 네바다주 등록 유권자 1천107명과 1천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네바다주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 50%, 바이든 전 대통령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고, 애리조나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의 지지율로 바이든 전 대통령(46%)을 5%포인트차로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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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우세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돈 의혹 유죄 평결 이후인 지난 1~4일 애리조나와 네바다주 등록 유권자 1천107명과 1천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네바다주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 50%, 바이든 전 대통령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고, 애리조나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의 지지율로 바이든 전 대통령(46%)을 5%포인트차로 제쳤습니다.
네바다의 경우 응답자의 65%, 애리조나에서는 63%가 트럼프 전 대통령 유죄 평결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버지니아에서는 각각 48%로 동률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도 집계됐습니다.
전체적인 추세상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평결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지난 4월과 5월에 진행했던 조사 당시 응답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재조사를 진행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47%로 바이든 대통령(46%)을 1%포인트 앞섰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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