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신 영입한 첼시, 또 CB 원해...김민재에 밀린 '뮌헨 방출 1순위' 목표

신동훈 기자 2024. 6. 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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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우파메카노 영입을 선호한다. 토신 아다라비요오를 영입했지만 우파메카노를 원한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위시리스트에 우파메카노가 있다"고 전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첼시는 우파메카노를 원하는데 바이에른 뮌헨이 얼마에 그를 내보낼지 모르겠다. 라이프치히에서 영입을 할 때 4,250만 유로(약 632억 원)를 지불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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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우파메카노 영입을 선호한다. 토신 아다라비요오를 영입했지만 우파메카노를 원한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위시리스트에 우파메카노가 있다"고 전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첼시는 우파메카노를 원하는데 바이에른 뮌헨이 얼마에 그를 내보낼지 모르겠다. 라이프치히에서 영입을 할 때 4,250만 유로(약 632억 원)를 지불했다"고 이야기했다.

뮌헨은 센터백 정리를 하려고 한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맞이한 뮌헨은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 영입이 유력하다. 타를 데려오면 주전급 센터백만 4명이 되고 전천후 수비수인 요십 스타니시치까지 포함하면 5명이다. 한 명은 나가야 된다는 의미인데 현재로서는 우파메카노가 유력하다.

우파메카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출신으로 라이프치히에서 활약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라이프치히 핵심 센터백이 되고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가 되며 가치를 높였고 2021년 뮌헨으로 향했다. 뮌헨에서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호흡을 하면서 주전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는데 지난여름 김민재가 오면서 밀려났다.

부상으로 인해 초반 경쟁에서 밀렸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 김민재 라인을 선호했다.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가 오면서 김민재와 나란히 벤치에 앉았다. 경기에 나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타까지 합류하면 가장 위험한 건 우파메카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과 4강 도합 4경기에서 우파메카노는 단 1분밖에 뛰지 못했는데, 3옵션 김민재는 118분을 뛴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타가 오면 방출이 유력한 우파메카노를 첼시가 원한다. 첼시는 티아고 실바가 나가고 토신이 들어왔지만 센터백을 더 영입하려고 한다. 악셀 디사시, 베노이트 바디아실, 리바이 콜윌이 있지만 트레보 찰로바가 방출이 예상되고 웨슬리 포파나는 부상 위험이 있기에 토신과 더불어 우파메카노를 데려오려고 한다.

'기브 미 스포츠'는 "경험 많은 수비수 우파메카노는 실바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뮌헨에서 자리를 잃기는 했지만 과거 월드클래스로 불릴 정도였고 지금도 그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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